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상담심리학과는 광주광역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광주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수주 센터장)와 연계해 교육심리학 전공 수업을 수강 중인 1학년 수강생 17명과 우리 지역 상담기관을 탐방했다고 14일 밝혔다.
탐방에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상담사로부터 상담센터에서의 업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이론과 현장은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짧은 시간이지만 간접적으로 현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탐방 후 학생들은 “진행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소중한 경험이었으며 아직 많은 점이 부족하지만 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론 수업을 열심히 듣고 배우며, 실습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탐방을 인솔한 전희정 교수는 “학생들이 광주광역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하는 일과 사업 전반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청소년 대상 상담과 복지의 중요성을 숙지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