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예찬’,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너무 놀라지 마라’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온 극단 골목길의 박근형 대표가 희곡과 연출을 맡은 신작이 공연된다.
국립극단이 ‘소년이 그랬다’, ‘레슬링 시즌’에 이어 세번째로 준비한 청소년 연극 ‘빨간 버스’가 화제의 작품이다. 10일 오후 5시, 11일 오후 2시·6시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여고 2년생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 세진이가 주인공이다. 주변 시선 따위는 아랑곳 않는 모범생 세진이에게는 숨겨놓은 아이가 있다. 아이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이를 더 더욱 사랑하는 세진이는 열심히 살아가지만 결국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곤경에 처한다.
인간의 밑바닥을 적나라하게 표현해온 박근형이 다소 뻔한 스토리를 어떻게 엮어나갈지 관심이 가는 작품이다. 강지은·곽성은·이은희·조옥원씨 등이 출연한다.
14세 이상 관람가. 일반 3만원, 학생 2만원. 사랑티켓(50% 할인)으로 관람 가능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있다.
문의 희망문화협동조합(cafe.daum.net/hopecoop) 010-3615-9480.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
국립극단이 ‘소년이 그랬다’, ‘레슬링 시즌’에 이어 세번째로 준비한 청소년 연극 ‘빨간 버스’가 화제의 작품이다. 10일 오후 5시, 11일 오후 2시·6시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여고 2년생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 세진이가 주인공이다. 주변 시선 따위는 아랑곳 않는 모범생 세진이에게는 숨겨놓은 아이가 있다. 아이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이를 더 더욱 사랑하는 세진이는 열심히 살아가지만 결국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곤경에 처한다.
인간의 밑바닥을 적나라하게 표현해온 박근형이 다소 뻔한 스토리를 어떻게 엮어나갈지 관심이 가는 작품이다. 강지은·곽성은·이은희·조옥원씨 등이 출연한다.
14세 이상 관람가. 일반 3만원, 학생 2만원. 사랑티켓(50% 할인)으로 관람 가능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있다.
문의 희망문화협동조합(cafe.daum.net/hopecoop) 010-3615-9480.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