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또래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오후 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제1회 광주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제 ‘나라는 우주, 예술이 되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1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시·공연)를 통해 전시 18팀, 공연 19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회화와 문학(시·소설), 영상, 터프팅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고 밴드·가창·랩·댄스·악기연주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행사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청소년 분야 전문가 5인의 심사와 참가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사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맡아 주도성을 높였다.
전시 부문 최우수상은 김서하(광산구꿈드림)의 단편소설 ‘물방울’, 공연 부문 최우수상은 김태은(동구꿈드림)의 무대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서유빈(광주링컨학교·시)과 고선해(북구꿈드림·그림), 래미학교 밴드 ‘포크’, 오연우(북구꿈드림·바이올린)가 각각 받았다.
장려상은 김경훈(남구꿈드림) 등 12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 광주시의회 의장상,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상 등 총 18명의 청소년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축하공연으로는 청소년작업장 ‘허니비팀’이 드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정성이 담긴 전시와 공연을 보며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며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부모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출처 : 전남일보(https://www.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