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자립 지원 등등록 2022.03.03 11:31:29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가 9~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협업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교육 참여수당 ▲성취 포상제 ▲청소년 공모전 등을 내용으로 한다.
교육 참여수당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인증 프로그램을 1차례만 이수해도 5만원을 지원한다.성취 수당은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한 청소년이 검정고시 합격, 인터넷 강의 수강, 동아리 활동, 직업 체험, 자기 계발 프로그램 수료 등 성취도에 따라 10~5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아울러 다양한 재능 개발을 위해 예술·공예 분야 공모전도 연 2차례 개최한다.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명이 학업에 복귀했고, 95명이 사회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