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작업장 ‘나도 잡스(jobs)다!’ 프로그램을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0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작업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스마트기기의 생산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의 친밀도를 높여 사회성 향상과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소셜네트워크에 관심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글 사이트 지도 만들기와 스마트폰 활용 교재 만들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및 운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글 사이트 지도 만들기는 우리 주변의 전통시장과 5일장의 분포 현황을 구글의 지도로 만들어 보고, 참가 청소년들과 함께 논의하여 청소년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지도도 만들어 각종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활용 교재 만들기는 중장년층의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교재로, 스마트폰 사용 기초법, 국민앱 카카오톡 활용법, 카카오스토리 활용법, 페이스북 활용법, 밴드 활용법, 각종 앱 활용법 등 스마트폰에 관한 주요 내용들을 실어 책으로 발간해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및 운영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강사는 스마트소셜연구회 최학룡 원장이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제작작업 참여시 활동비가 지급되며, 교재 제작 시 교재 공동 제작자에 참가 청소년의 이름이 등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62) 268-1318로 신청하면 된다.